▲ (재)임실 치츠과학연구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했다.

(재)임실 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RIS사업단은 11월27일(수)부터 11월30일(토)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는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시·도의 정책과 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주민행복시대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지역발전 성공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지역희망박람회는 지난 2004년 지역혁신박람회(2004~2007년)를 시작으로 지역투자박람회(2008~2009년), 지역발전주간(2010~2012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올해에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해 17개 시·도를 비롯해 산업부 등 12개 지역발전 유관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해 산업과 경제에 중점을 두었던 지난 행사들과 달리 지역의 경제와 교육, 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진 박람회이다.

(재)임실 치즈과학연구소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RIS사업단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리는 지역특화베스트상품전과 시·도별 우수한 제품을 전시한 시·도 전시관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인 임실치즈 고부가가치 산업화 지원사업의 2차년도 제품개발의 결과물인 “치즈쉘초콜릿”과 임실관내 수혜기업에서 생산된 발효유 및 치즈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지역특화 베스트상품 전에서는 식품·바이오, 생활·향장, 섬유·패션, IT·부품으로 4개 분야별 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향후 평가단 투표에 의해 그 중 우수한 제품을 베스트 15 상품으로 선발한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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