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1일 2013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를 시범사업농가와 농업인단체, 선도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진안군의 미래 희망농업을 추진하고 금년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농촌지도사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금년도 사업별 주요업무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방향과 정부 농정기조인 6차 산업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군은 올해 농촌지도사업에 81억 8천 200만원을 지원해 작목별 시범사업 추진과 농업인교육, 첨단 과학영농시설 등을 구축했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에서 “국내외 농업의 위협요인이 산재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희망이 있는 농업을 만드는데 농업인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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