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소통자문단은(단장 구훈회)는 16일 송영선 군수와 소통자문단원, 정부3.0 핵심리더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전체회의는 2013년 활동상황과 2014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정부3.0 초청 강연이 열렸다.

이날 이현 총무는 소통자문단 전체회의 및 운영위원회의, 워크숍,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 등의 왕성한 활동상황을 설명하고, 내년도에는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행정 중심의 운영계획 구상을 밝혔다.

이어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편기현 교수가 ‘정부3.0의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의 개념과 가치 및 우수사례 등을 강연했다.

구훈회 단장은 “소통자문단은 올 한해 군정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여론 수렴과 정책 자문 등을 통해 행정과 군민 간 소통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내년에도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군수는 “군민 중심의 소통과 화합의 군정을 펼쳐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군민들에게 정확한 군정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4월에 출범한 진안군소통자문단은 40명의 단원들이 행정과 군민 간 가교역할로 군정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