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제1회 귀농귀촌인한마음대회’개최

▲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18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제1회 임실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는(회장 강성관) 지난 18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제1회 임실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의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하여 발전을 모색하고자 만든 자리로 귀농·귀촌인 성공사례 발표, 각설이, 인기가수 초청 공연, 읍·면 대항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귀농·귀촌인인 성공사례로 오수면 노석호씨(39세)가 고추비가림하우스, 노지 채소 재배 등 복합영농의 경험을 발표하여 행사에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농업특화사업단 김학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에서는 귀농귀촌인들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협의회 강성관 회장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귀농귀촌 결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며 “임실은 우리가 선택한 제2의 고향이며 우리의 남은 인생의 가치 있는 시간을 아름답게 가꾸어야할 포근한 안식처이므로 많이 배우고 주민과 화합하여 잘 살아보자.”고 당부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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