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이강춘)가 지난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14년도 새해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무주군 체육시설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등 7건은 원안가결 하고, 무주 청소년 수련원 건립사업 외 1건은 열악한 군재정을 반영하여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미흡으로 부결처리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4년도 총예산2,838억원(일반회계 2,345억원, 특별회계 493억원)을 심사해 39억 154만원을 삭감, 수정가결 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군 사무전반에 대한 감사자료 총 242건을 제출받아, 집행의 합목적성 및 적법성 여부와 부진사업, 민원불편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뤄졌으며 감사결과 시정요구 38건, 처리요구 60건, 건의 47건 등 총 145건이 집계됐다.

무주군의회는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4년도 본예산안 의결,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상정안건 의결을 끝으로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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