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금년 상반기 우수군 수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 선정되는 값진 성과로 상사업비 3,500만원과 함께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징수실적 및 세수 신장율 등 지방세 징수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결정했다.

군은 12월 현재 지방세 272억원을 부과하여 264억원 징수, 97%의 징수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고액체납자 및 상습 자동차세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처분을 병행하는 등 현장추적 징수 활동으로 1억2400만원을 징수, 지방재정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올 한해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체납세 징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조세형평과 재정확보를 위해 체납세 등 지방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