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1 멘토링 연계 프로그램인 “Big brother & sister Ⅱ"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Big brother & sister Ⅱ"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격향상과 자 ‧ 타인에 대한 이해, 자기계발과 자아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무주군 드림스타트 팀이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것으로,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19명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9명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가 아동들은 고등학생 멘토들과 함께 지난 1년 간 야생화 심기와 사진체험, 사과수확, 영화관람, 서점나들이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멘토로 참여했던 고등학생들은 “동생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개인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며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큰 보람을 안겨주고 자신을 성장시키는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도에 신설된 무주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6개 읍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주보건의료원,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건강과 복지, 보육 협력 · 연계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신체적 · 정신적 · 사회적 능력 등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대 · 방임 아동의 증가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보호망과 개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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