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3월 1일 부군통폐합령에 의거 고창군(8개면), 무장군(16개면), 흥덕군(9개면)이 고창군으로 통합되어 2014년 3월 1일 뜻 깊은 100주년을 맞는다.

고창군은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고창군이 탄생한 내년 3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모여 지나간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궈가는 미래 희망고창의 100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지난 11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여 군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의 80.8%가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88.2%가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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