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22)가 국제적으로 미모를 인정받았다.

나나는 미국의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최근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2위를 차지했다.

TC캔들러는 나나에 대해 "1999년 이래 첫 등장한 인물이 이렇게 높은 순위을 차지한 적이 없었다"면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나나 외 한국 연예인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류그룹 '소녀시대' 태연(24)이 9위, 그룹 '미쓰에이' 수지(19)가 14위, '소녀시대' 제시카(24)가 20위를 차지했다.

탤런트 송혜교(31) 24위, 탤런트 고아라(23) 34위, 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20) 39위, 영화배우 전지현(32)이 43위에 랭크됐다.

프랑스 영화배우 마리옹 코티아르(38)가 1위를 차지했다.

TC캔들러는 1990년부터 매년 같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시카가 5위, 2011년에는 송혜교 5위에 선정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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