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가계에 도움을 주고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2일부터 대학생 겨울방학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학생 218명을 선발, 1기 71명, 2기 76명, 3기 71명이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공공도서관 도서관리 및 복지 분야 등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되어 다양한 공직사회를 체험하게 된다.

이강수 군수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10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여러분이 태어나고 자라온 고장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자신이 즐겁게 잘 할 수 있는 일을 고르기 위한 다양한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공직사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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