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013년 방문건강관리 및 영양플러스 사업 분야에서 국정합동평가 결과 전라북도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 주민과 홀로어르신 등 건강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 등록하여 정기적인 관리 및 순회 진료 등 다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각각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패키지 식품을 지원하여 영양 결핍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빈혈 개선 실적이 향상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