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새만금야구대회 군산서 야구동호회 우승

▲ 지난 5일 군산경찰서 야구동호회 플러스야구단이 제6회 새만금야구대회 공무원리그에서 우승했다.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야구동호회 플러스야구단(감독 전기만)이 제6회 새만금야구대회 공무원 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5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공무원 동호인팀이 출전해 일년 동안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플러스야구단은 13승4패로 리그 1위 성적으로 8강전에서 군산교도소, 4강에서 호원대, 최종 결승전에서 익산시청 야구단과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뤄 15대0으로 대파했다.

전기만 감독은 “이번 우승은 활력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동호회의 날로 지정해 건전한 여가활동의 전폭적인 지지와 선수단 전원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를 통해 일궈낸 성과”라며 “야구뿐 아니라 맡은 직무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야구단은 지난 2006년 창단한 이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2연패, 군산시장기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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