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6일 지역 내 중2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학습법을 가르쳐주는 동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실시한 하계캠프에 참가한 16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1기 1월 7~9일, 2기 1월 14~16일)에 걸쳐 운영한다.

여기에는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출신으로 명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2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다.

또한 서울종로학원의 논·구술, 국영수 과목별 강사 7명이 전담강사로 나서 기적의 학습법을 소개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과목별 심층 학습전략을 세우고 자기만의 학습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1대1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논·구술 면접 실습을 통한 자신감 충족과 목표대학에 대한 입시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멘토 선배들이 해왔던 필기부터 오답노트, 수능시험 대비까지 다양한 학습방법과 학교생활의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멘토링 캠프는 방학 기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익한 학습 캠프로, 학부모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올해 하계캠프부터는 인원을 240명으로 늘리고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수요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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