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상공회의소는 7일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7일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호 회장은 “지난해에는 새만금산업단지 최초 투자기업으로 열병합발전소 착공을 한 OCI를 비롯해 일본의 도레이사, 유럽 첨단소재기업 솔베이사가 새만금산업단지에 투자 유치를 함으로서 군산발전에 긍정적인 희망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향토기업인 한국지엠과 대중견기업의 가동률 저하로 인한 협력업체들은 시련과 위기의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에는 원도심권 발전과 군장대교 개통으로 인한 군장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항만 물류비용 절감, 장항과 서천을 잇는 교통망 구축으로 군장 생활권역의 새로운 역사가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상공회의소는 호남권역에서 최초로 청중장년, 노인 등 연령계층별 취업인턴사업을 갖췄다”며 “앞으로 기업애로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경영 애로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서영주정(주) 박창복 사장이 상공대상을,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상준 이사장과 군산수협 최광돈 조합장, 국가정보원 김승환씨, 군산도시가스(주) 윤인식 관리이사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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