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0일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시행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붕수리 전-후)

군산시는 10일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시행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6억8400만원을 들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거주하고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계층 주택 228동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자가주택을 보유하거나 장기간 무상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와 차상위계층자로서 호당 지원액은 300만원 이내다.

지원범위는 노후된 지붕개량과 도배, 장판, 문창틀 보수, 보일러 수리 등이며 전문기술을 보유한 대형공동주택 건설업체 등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한편 주택 개보수 신청접수는 이달 말까지 관할지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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