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판매 및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유통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3부터 24일까지 10일간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16명으로 합동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도록 제수용으로 많이 쓰는 나물류 및 선물용 식품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효율적으로 실시해 불량식품 유통 근절에 영업자 스스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공급하는 분위기를 조성, 설 명절에 시민들이 안심한 먹을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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