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안의원 국도 24호 도로개선 사업비 10억 확보

▲ 남원시의회 왕정안 의원(사진 오른쪽)이 국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국비 10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자체가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것은 정치권과의 교감, 관련 부처와의 조율 등 수많은 인맥과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결과물이다.

특히 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시의원이 직접 나서기는 더 더욱 힘든 일로 남원지역에 반영된 국가 예산 가운데 눈에 띠는 예산이 있다.

바로 도로구조 이상으로 인해 수년간 다량의 사고가 발생돼 죽음의 도로로 불리웠던 국도 24호선에 대한 도로구조 개선사업 예산 10억원이 시의원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도로구조 개선사업이 이뤄 질 이곳은 국도 24호선 구간은 최근 5년 동안 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등 중·경상의 사고가 속출하는 위험한 도로였다.

남원시의회 왕정안 의원(무소속)은 국도 24호선 농협주유소에서 남원농협RPC 구간의 이상 도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어나는데도 국도개발 계획에서도 밀리고 열악한 시 재정으로 당장 예산마련이 힘들게 되자, 지난2013년 12월 국회를 직접 방문해 예결위원장 면담하고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국비 10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국도 24호선에 대한 국비 10억 확보는 앞으로 농협주유소에서 대산면 입구까지 1.7km 구간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는 시작을 알리는 예산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남원시의회 왕정안 의원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신념의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국비 확보 과정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들게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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