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팀 축구대회 등 천혜경관-시설 등 '최적지'

남원시가 축구 꿈나무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이백 문화체육센터 축구 경기장에서 전국 우수 유소년팀 초청 전지훈련 및 축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에서(부산1, 대전1, 경기10, 전북4팀)모인 16개 클럽 유소년 600여명의 선수와 200여명의 지도자 및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훈련기간에 축구대회를 개최해 실전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으며, 참가팀 간 경쟁심을 유도, 훈련 분위기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남원시를 방문한 전지훈련 단은 남원이 지리산이 위치, 천혜의 자연 경관과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훈련 기간 동안 체육시설 제공 등 편의 지원에 만족하고 있는 가운데,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지로 보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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