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15만대 이상을 판매, 글로벌 쉐보레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총 498만대를 판매해 쉐보레 브랜드 102년 역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준중형차 크루즈는 지난 한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지난 2008년 출시한 이래 250만대가 팔렸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3.7% 증가한 15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지난 2011년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는 등 글로벌 쉐보레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