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조내수)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튼튼한 겨울방학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만나, 금빛, 솔로몬, 참사랑, 행복한 홈스쿨, 아침해)의 아동·청소년 127명을 대상으로 운동용품 등의 지원을 통한 복지 욕구해소 및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알찬 방학생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지원 품목으로는 각종 운동용품(축구공, 농구공, 피구공, 배트민턴라켓 및 셔틀콕, 줄넘기, 배구공) 및 악기(리코더)를 지원했다.

조내수 지부장은 “농협은 무주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촌어린이 도시문화탐방 및 농업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혼례 등 농촌 복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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