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이전 사업 완료 조기 추진

남원시는 2014년 농업생산 기반조성 사업에 총 132억 원을 투자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모든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올 영농에 활용토록 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개발을 위한 지표수개발사업 2개 지구와 대구획경지정리사업 2개 지구, 논밭작물재배사업 1지구, 농로확포장사업 34km에 77억 원이 투자된다.

또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수리시설 개보수 143건,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30km, 저수지 시설보강사업 등에도 55억 원을 투입한다.

시 는 전 사업장에 대해 오는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초에 사업을 착공, 5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시 농정과 관계자는 󰡒농업생산 기반시설은 다른 사업과 달리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농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해야 하므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 등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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