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운 날씨가 많은 올 겨울, 남원시왕정동사무소(동장 김경석)는 ‘하나님의 교회(향교동 소재)’에서 어머님의 따뜻한 사랑을 닮은 이불을 관내, 독거노인 20가정에 전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향교동에 소재 ‘하나님의 교회(목사 이광열)’는 신도들 및 학생들이 솔선수범, 평소 자연 정화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교회로 올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마음까지 추워 질까봐 이웃돕기 물품으로 이불을 준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 이불 속에는 달콤한 사탕 2봉지씩을 넣어 놓고, 어르신들이 이불을 펼쳤을 때, 손자가 다녀간 마냥 마음까지 흐뭇할 수 있도록 깜짝, 선물을 숨겨 놓아 어르신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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