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22일 고추연구소에서 고추 파종시스템 사용 기술에 대한 연시회를 개최해 고추 종자 파종을 앞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시회는 상토혼합기, 상토충전기, 종자파종기, 상토복토기, 관수시설로 일괄 자동파종기에 의한 균일하게 파종되는 과정을 연시했다.

이번 군에 도입된 파종시스템은 일괄 자동으로 파종 할 수 있는 종자 자동파종시스템으로 농촌노동력 해소와 경영비 절감 효과에도 클 것으로 전망 된다.

특히 고추 자동파종시스템은 1일 2천상자(406공 폿트)를 파종 할 수 있으며 연시회 개최후 우선 600만주 생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파종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파종된 종자는 육묘 농가 발아실로 옮겨져 발아시킨후 육묘장에서 30일정도 관리를 한 다음 일반재배농가들에게 분배되어 재배되게 된다.

이번 도입된 종자 자동파종시스템은 고추 종자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에 적용 파종 할 수 있어 언제든지 농가가 필요로 할 때는 활용 할 수 있다.

군은 임실 고추 차별화를 위해 재배농가 노동력절감과 건전묘 육성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 계획이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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