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원 상당 판매 실적

▲ 임실군이 설을 맞아 자매결연자인 서울 강서구청, 은평구청 그리고 비자매결연자인 마포구청, 구로구청에서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농·특·축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해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실군이 설을 맞아 자매결연지인 서울 강서구청,  은평구청 그리고 비자매결연지인 마포구청, 구로구청에서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농·특·축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해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설을 맞아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정지역 임실에서 땀 흘려 생산한 우수 농·특·축산물을 임실축협, 임실치즈농협, 전북동부권고추(주) 등 관내 16개 업체 및 생산자단체가 시중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여 2억5천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특산품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할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됐다.

이번 판매행사에 앞서 군은 재경향우회원 및 출향인사 1천800여 명에게 안내장을 발송해 고향에서 생산된 농·특·축산물을 직접 시식·시음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행사에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향우회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제품을 구입하고 고향의 소식도 듣게 되는 만남의 장이 열렸다.

한편 강서구청 행사장을 방문한 신현택 권한대행은 강서구청장과의 접견에서 변함없이 강서구청 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임실군 농산물을 홍보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꾸준히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개최하여 자매결연 단체간 상호우의를 증진하고,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의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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