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27일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이춘석 의원, 김영배 도의원 등은 함열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익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이춘석 의원, 김영배 도의원 등은 함열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상인들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 설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했다.

이 시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애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집중 홍보에 나서는 동시에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공공기관이 전통시장 이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있어,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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