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지난 27일 산불예방과 산림재해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재해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재해감시원 및 산림병해충예찰단, 숲가꾸기패트롤 등 80여 명이 참가하여 산불 및 산림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건조한 날이 많고 6월에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산불위험이 그 어느해보다 높고, 관내 임실군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산림재해를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 및 산림재해 방지 발대식을 갖게 됐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는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한달정도 연장하며 지난 27일부터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8일까지 연장운영할 계획”이라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농산 폐기물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지 말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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