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설 연휴 무주를 찾는 출향인들과 주민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부터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군청 상황실)에서 5개 반 30명이 상황근무(2.2.)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관리 분야는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 △각종 재난 사건 ‧ 사고예방, △귀성객 및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명절보내기, △공직 ‧ 근무기강 확립, △비상진료,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와 △국토대청결운동 등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분야별 상황 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과 방범,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의 군민불편을 최소화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교통 분야에 대한 별도의 근무 조를 편성(1개 반 5명)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버스터미널 ․ 정류장 이용을 위한 상황근무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5개 읍면 지방상수도와 6개 읍면 마을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 점검을 마무리했으며, 30일부터는 4일 간 군청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들과 읍면 직원 등 3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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