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3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무원 대상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무주군은 지난 3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공무원 대상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실․ 과․ 소 읍․ 면장들과 공무원 등 3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한국관광공사와 무주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도예 ․ 서예가 김진성 씨가 맡아 “성공을 위한 7개의 계단 중 - 꿈”에 대해 강의했다.

자신이 걸어온 인생길을 되짚으며 “꿈”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 김진성 씨는 “꿈은 좌절을 이기는 희망이자, 목표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봉사와 배려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인간으로서,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남편으로서, 부인으로서, 그리고 무주군 공무원으로서 과연 내 꿈은 무엇인가를 한 번 깊게 생각해봐야한다”며 “누구나 바라기만 하고 실현하지 못하는 버거운 꿈이 아니라 내가 처한 현실과 내 직분에 맞는 꿈, 그 꿈을 통해 나 자신과 가족, 나아가 사회가 함께 일어설 수 있는 꿈을 꾸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꿈을 배려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배려는 꿈이 있는 지역과 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양강좌 2부에서는 무주군 기독교연합회 전영수 회장(대차교회 담임목사)이 “징기스칸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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