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내 귀농·귀촌 정착지원 ‘주력’ -소득 및 생산기반, 주택구입 등 5개분야 6억여원 지원

 임실군이 관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인구유입 등을 도모키 위해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소득 및 생산기반시설, 주택 구입, 수리비 지원 등 5개 분야에 사업비 6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이 올해 지원할 귀농.귀촌 세부사업은 소득 및 생산기반시설 사업 2억원을 비롯한 주거공간마련을 위한 주택구입 신축 및 수리비 지원사업비 1억2,500만원, 귀농인 현장실습 6,000만원 등이다.

군은 지원사업 신청자에 대한 귀농 가족수 및 교육이수실적, 실거주기간, 영농정착 의욕, 영농기반 확보 정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관내 귀농 귀촌인의 전담기구운영, 장기 체류형 주거공간, 홍보마케팅,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연구용역 등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등도 적극 지원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도시의 귀농.귀촌인의 유치에도 좋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실태를 실시한 결과 2013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매년 2억원을 지원받는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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