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근 신임 농협 임실군지부장 취임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지부장에 김장근(49.사진)씨가 4일 취임했다.

김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충절의 고장인 임실군에 근무하게된 것을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하지만 지역의 선도금융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도 뒤따른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부장은 “농업과 농촌,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직원과 업무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을 위한 고객위주의 농협운영을 최우선 시 하겠다”면서“지역의 선도금융기관으로서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농협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장근 지부장은 전주출신으로 신흥고와 우석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ABP과정을 수료했고 1990년 농협에 입사해 전북도청지점 부지점장, 전북지역본부 기획총무팀장, 전주완주시군 농정지원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추진력과 대인관계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 지부장은 ‘정통 농협맨’으로서 가족으로는 부인 김현숙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이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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