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부패 명예감찰관 위촉장 수여

임실군은 5일 지역사회에서 덕망이 있고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정의감 및 고발정신이 투철한 자를 읍·면당 1명씩 총 12명을 명예감찰관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위촉된 명예감찰관은 반부패 척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군에서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 2년동안 생활현장의 위법·부당 사항, 부정부패행위, 우수수범사례, 민원을 부당·지연처리하거나 민원인에게 대하여 불친절한 행위, 민원인 또는 공무원으로부터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 공무원의 품위손상등 기타 위법·부당행위, 제도개선사항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반부패를 척결키 위해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설명절에는 금품, 향응 수수를 근절하고자 포스터를 게첨하여 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신현택 권한대행은 “그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청렴한 임실군을 만드는데 함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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