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올해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산림 636ha를 매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지역에 있는 산림이 대상이며, 팔고자 하는 경우 무주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63-320-3620~3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하며, 올해 말까지 양도소득세의 1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단, 도시지역에 소재하는 산지는 제외)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재 24.6%인 국유림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3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유림을 지속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며, 산림경영에 적합한 임지나 도시숲 등 국가시책에 필요한 임지를 우선 매수한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