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소통으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진안군소통자문단 제10차 전체회의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체회의는 구훈회 소통자문단장을 비롯한 소통자문단원과 관계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진안군 주요업무계획 설명 및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4년도 진안군 주요업무계획 설명을 청취한 후, 군의 현안사업인 진안군의료원 건립사업과 농식품 6차 산업화사업, 마이산 북부권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 군민들의 여론 및 건의사항, 발전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올 6월까지의 소통자문단 운영계획을 협의하여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구훈회 소통자문단장은 “소통자문단은 그간 군정 현안 및 주요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여론 수렴과 정책 자문 등을 통해 행정과 군민 간 소통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올해에도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삶의 현장 및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군민의 희망을 품은 올바른 정책이 군정에 뿌리내리도록 군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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