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진안군수 현안사업 총력주문

송영선 진안군수는 6일 실과소, 읍․면장을 비롯한 담당급 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날 간부회의에서는 올해 군정 추진방향과 함께 진안군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실현을 구체화하는 방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송 군수는 “지방재정공시 평가와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된 성과에 대해 직원 모두가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설연휴를 반납하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AI(조류독감) 방역초소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현재까지 관내에 조류독감 농가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공직자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제1회 전국자치단체 행복도 평가결과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12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그동안 주민들이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한 결과”라며 “이를 기회로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실현을 확고히 다지며 완성된 민선5기 마무리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리더십과 실천력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의 적극적인 추진과 봄철 건조한 날씨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열린군정 운영에 따른 주민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 및 차질 없는 군립의료원 개원 추진과 마지막까지 AI(조류독감)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군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 했다.

특히 6. 4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이 특정후보자에게 줄서는 일이 없도록 공직자들의 중립의무를 강조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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