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주택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천 9백만 원(군비 60%, 도비 40%)이 투입되는 주택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중 남대천휴먼시아아파트 입주 예정자로, 주택임대보증금을 지원받기 희망하면 무주남대천휴먼시아와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의무이행 확약서 등의 구비 서류를 준비해 무주군청 건축문화담당 부서(320-2471)로 제출하면 된다.

주택임대보증금 지원 기간은 1회 2년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월 임대료 또는 관리비용을 2개월 이상 연체하지 않는 등 자격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최대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무주군 김한수 건축문화담당은 “임대주택 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주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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