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목회자 세미나 '장자권 회복과 누림' 강연

▲ 극동방송 익산본부가 주최하고 전북기독교연합회와 익산시가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2014 목회자 세미나 '장자권 회복과 누림' 강연이 6일 이리성산교회에서 열렸다.

극동방송 익산본부가 주최하고 전북기독교연합회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2014 목회자 세미나 ‘장자권 회복과 누림’ 강연이 6일 오전 10시부터 이리성산교회(담임목사 박한규)에서 열렸다.

‘장자권 회복과 누림을 통해 목회는 쉽고, 가볍고, 재미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부부를 대상으로 목회는 쉽고 가볍고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행복목회철학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를 주최한 극동방송 익산본부위원장인 박요셉 장로(이리신광교회)는 “이곳에 모인 우리는 작은 불씨 하나씩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교회의 어려운 현실을 밝힐 수 있는 존재들이 되어 큰 일 이룰 수 있길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강사로 나선 이영환 목사(대전한밭제일교회, 대전횃불회 회장)는 수 많은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영적 권능을 발동시켜 교회와 성도들의 부흥을 체험케 한 장본인이다.

이 목사는 강연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선포가 있었기에 수 많은 기적과 간증이 나올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우리가 목회를 하게 된 은혜는 하나님이 주셨지만 그 목회를 잘 이끌어 가는 것은 내가 주께 나아가서 열심으로 해야 얻어지는 것이다”고 말해 목회를 어렵고 까다롭게 생각하기 보다는 쉽고 가볍고 재미있게 느끼며 말씀을 진리로 삼고 목회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했다.

이 목사는 목사가 죽어야 성도가 살고 교회가 살며 그 길이 예수님을 살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목회자들이 신바람 나고 영권이 발동하는 목회활동을 하길 바라며 장로와 권사를 두려워 하는 목사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는 목회자가 되길 소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이 목사는 “예배인도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예배자는 아무나 할 수 없듯이 나로 하여금 참 예배자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영혼을 온전히 맡기는 역사를 통해 목회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하늘 소리는 다 큰 소리임을 믿고 우리를 찬송하게 하기 위해 만든 하나님의 뜻을 받아 주님을 향해 찬양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이 목사는 “교회 목회를 넘어 하나님을 위한 참된 목회자로 거듭나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가지 주제로 알차게 꾸며졌으며 오후 5시에 준비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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