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 2주갑(12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한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역사를 배우는 도내 학생들에게 모두 배포해 수업시간에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동학농민혁명 교재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 및 전개과정, 동학농민혁명 속에 담긴 정신 및 가치, 동학농민혁명의 유적지 안내, 시, 동화, 그림 등 학생 문예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정신 등을 사진, 그림, 만화와 함께 만들어 학생들의 동기 유발과 이해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경호 학교교육과장은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지 120년 되는 해에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교재를 발간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배우며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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