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청소년 겨울 과학캠프가 8일 오전 10시부터 전주근영여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 및 연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과학체험 한마당, 창의성 경진대회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의 생활화를 이해하는 STEAM교육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과학캠프는 기존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탐구․실험 중심으로 진행돼 정립된 지식과 개념, 이론을 배우던 기존 과학교육을 넘어 지식을 왜 배우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이해하고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 되는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캠프는 평소 학교수업 현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을 했다”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과 조화를 이뤄 과학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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