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자산 잘꿰어 '관광객 1천만시대' 보배로 키워
전통자산 잘꿰어 '관광객 1천만시대' 보배로 키워
  • 전북중앙
  • 승인 2014.02.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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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문화관광산업 활짝
▲ 전주 한옥마을은 전통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자치체 주도의 창조적 관광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전주시가 문화관광산업이 꽃을 피우고 있다.   옥마을로 대표되는 문화관광산업의 활황이 중심에 있다. 문화관광산업의 부가가치와 경제효과가 앞으로 전북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옥마을을 거점으로 한 관광산업 권역이 외연을 확대해 나가기 때문이다. 전주시의 백년 산업으로 초석을 다지고 있는 문화관광산업의 효과와 전망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전주 중흥기를 이끄는 핵심동력 중의 하나가 바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의 활성화이다. 그 중심에 한옥마을 관광 명소화 성공이 있다.   옥마을은 전통문화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자체 주도의 창조적 관광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다. 한옥마을이 국내외 최고 관광지로 부상,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전주를 말 그대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곳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국내외 관광 명소화 창조적 모델 성공‘대박’

국내외 대표 관광지 브랜드 명소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연간 국내외 500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면서 전주 1000만 관광시대 목표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도 급부상했다. 실제로 2013년 전주를 찾은 관광객이 전체 700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전주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이 본격적으로 예고된 상황.  

이는 2006년 253만명이었던 관광객 수가 7년만에 711만명으로 증가(458만명)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연평균 관광객 15.3%가 증가한 것이다.  한옥마을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최초로 도심 전통한옥가구 밀집지를 최고 관광지로 만든‘창조적 모델’로 주목을 받으면서 각계로부터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가가치 창출 종합세트, 지역경제 기여  

2012년 전주를 찾아온 방문객이 전체 700만명을 돌파하면서 전주 1000만 관광객 시대가 예고됐다. 이 해 12월 관광객들이 710만여명으로 집계돼 1000만 관광시대 밑그림이 그려졌다.  

그리고 2013년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수가 508만명을 기록,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또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난해 한옥마을 관광산업 부가가치 창출액만도 직간접경제효과 총 3,139억(간접경제효과 2680억, 직접경제효과 458억)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주시가 지난해 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조사한 2013년도 한옥마을 경제파급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한옥마을 방문객 수 증가에 따른 경제효과가 간접효과 2,680억8,300만원, 직접효과의 경우는 458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용 유발효과의 경우는 모두 3,636명으로 집계됐다. 또 한옥마을 입점 상가 305개를 대상으로 한 직접효과분석에서는 상가 전체 매출액 추정액이 458억6,100만원으로 산출됐다. 

▲방문객 지출액의 지역경제 기여효과  

전주 관광객들의 대부분은 대표적 관광명소 전주한옥마을로 집중됐다. 체류형 관광객 증가도 주목됐다. 2012년 기준 전주를 찾은 숙박 관광객은 총 18만4천3백92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3만6천7백52명보다 3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숙박 시설별로 분류하면 호텔 숙박객수는 11만8백2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8만8천67명보다 26%가 늘었으며, 한옥체험업 숙박객은 7만3천5백66명으로 전년도 기준 4만8천6백85명보다 51%로 크게 증가했다.  

송하진시장 인터뷰

“문화관광산업은 탄소산업과 함께 전주의 최고 핵심 산업입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탄소산업 메카 부상, 천만 관광시대 도래 등과 관련한 전주 중흥에 대해서‘앞으로 전주에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탄소산업과 한옥마을을 거점지로 한 첨단 및 1000만 문화관광시대, 도시재생과 아트폴리스를 통한 도심 재충전, 그리고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 도시농업 특색을 살린 농식품성장지역 육성 등의 계획은 모두 민선 4기부터 시작해 5기로 이어지는 과정이었다”며“이제 현실화가 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시장은 특히“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달려온 오랜 시간 속의 성과물”이라며“500여만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한옥마을의 관광 명소화 추진 성공은 전주를 사람이 모이고 더불어 일자리와 돈이 되는 곳으로 변화시키는데 아주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송 시장은 이를“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전주만의 매력과 먹거리를 만드는 과정이었다”고 전제한 뒤“현재 추진 중인 한옥마을 외연 확대를 통한 관광거점지 확충 및 컨텐츠 다양화가 실현되고 특히 탄소산업 기업유치와 이를 통한 탄소복합재 응용제품 상용화가 각 분야에서 가능해지면 전주와 전북 전역에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돼 지역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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