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강사 김의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4월 25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노래교실]에는 적상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현재까지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여 주민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욕일 오후 2시부터 주민자치센터(3층 대회의실)에 모여 노래를 배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있다.

주민들은 “동네사람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웃는 이 시간들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망설였는데 지금은 시작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2월 19일부터는 [무료 가훈 써주기 교실]도 운영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3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강사 박병선) 것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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