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하는 놀이가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행사가 마무리 되는 시간까지 상황실을 연장운용하고 감시 인력을 늘려 배치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대보름 행사장 등에 집중배치할 계획”이라며, “대보름 행사는 산림과 떨어진 곳에서 실시하고 허가받지 않은 개별 소각행위는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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