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3일 신현택 군수권한대행 주재 하에‘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및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현택 권한대행이 군 간부들을 긴급 소집한 가운데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 사업 발굴 상황 및 2014년도 중앙공모사업 대응 계획을 간부 공무원이 자유롭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상호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정부예산편성시기가 앞당겨진 상황에서 예년보다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재정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으로, 2015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중 10개 핵심사업을 선정 매월 업무담당 및 예산부서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회를 운영하여 월별 추진상황을 체크할 계획이다.

 이어 군은 지난해 8월 신규시책 및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국가예산사업을 발굴과 식생활 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주요 전략사업에 대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신현택 권한대행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중앙 및 전북도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만나서 대응계획을 만들고, 이에 따른 실행을 집요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과원소장들이 상시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이루어져야 하며 오는 17일에는 안행부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p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