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지역에 배정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13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와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진성한)에 따르면 금년도 저성장의 고착화를 막고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전북지역에 배정된 예산은 1,617억원에 이른다.

금년도에는 예년과 달리 업체당 운전자금의 지원한도를 최대 10억원까지 높였으며, 융자제한 기업 매출액 한도 기준도 ‘직전년도 매출액 500억원 이상’에서 ‘직전 3개년도 평균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기회를 확대한 점이 눈에 띄며,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대출금리 최대 우대한도도 2%p(기존 1%p)로 높임으로써 고용창출에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정책자금지원에 대한 각종 문의는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22~9925)나 전북서부지부(063-460-9820~9822)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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