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국 우수 중·고교 초청 야구대회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갖고 28일간의 열전에 돌입, 전국 야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야구협회, 군산시민체육회가 주관하며 군산중, 군산남중 등 중학교 12개팀과 군산상고, 서울고 등 고등학교 9개팀 등 총 21개 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동계훈련으로 다진 실력을 평가 받고 올 한해의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중고교 야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이번 야구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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