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솜건축인테리어가 무주군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2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주)다솜건축인테리어는 ‘12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집수리 사업)을 추진(’13년도 매출 12억 원)하고 있는 업체로 그동안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현석 대표는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 마음을 보탤 수 있다는 자체가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수익금의 일부인 10%이상을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그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상담과 수리공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09년도에 설립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는 출연금과 기탁금 등 36억 여 원의 장학금이 조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해마다 성적우수, 생활보호, 명문대 입학, 관내 고교진학 학생들의 학비 지원과 교사 격려에 힘쓰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 “현재 무주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한 일반 주민 등 1백 여 명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후원자가 돼 매달 인당 1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계시다”며, “무주군 인재양성 지원은 재단 회원가입을 통한 정기적인 기탁과 부정기적인 기탁을 통해 모두 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회원 가입은 재단사무국(320-2253)을 통해 할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