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4일 시립 모현도서관 시청각 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새내기 공무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험에 최종 합격한 35명의 신규 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이 수여 됐으며, 이들 중에는 특성화 고교 출신 2명이 포함돼 주목을 끌었다.

특히 부모는 자녀에게 공무원 증을 걸어주고 자녀는 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공직 생활에 임해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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