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전주․완주 혁신도시 공동주택 3개 현장(1,820세대)에 대한 해빙기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골조공사와 부대토목 및 조경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여건을 감안하여 겨울철 결빙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 지하매설물 파손, 절·성토 사면 붕괴 및 균열, 가설건물의 전기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재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 발견 즉시 현지시정이나 시정명령 등 조치를 취하고, 부실시공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수도권(SH, 경기)를 제외하고 제일 많은 4,166호의 임대주택을 공급 및 건설 중으로, 최근 수년간 임대주택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임대주택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도시 3개 임대주택 단지 중 2개 단지(B4블럭 84㎡형 599세대, A14블럭 50~59㎡형 615세대) 1,214세대에 대해서 2013년 10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임대 공급을 진행 중에 있으며, B15블럭 606세대(84㎡형)는 2014년 10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무주택 서민에게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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