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본격적인 영동철을 앞두고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인화물질제거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과 인접되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6ha 가량의 인화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재해감시원 등 모두 70여 명으로 인화물질제거반을 편성하여 산불위험이 없는 오전 중 바람이 적은 시간대에 실시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산불의 대부분이 소각 행위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는 절대로 소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