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익산시 서포터즈인 ‘여친남친’ 전체회의가 19일 오후 남중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99회 전국체전 주개최지로 익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가 추구하고 있는 나눔과 배려가 모든 시민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스마일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서포터즈 신희자 총무는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지자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문하고 있다”며 “올해도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의 남다른 친구라는 뜻의 ‘여친남친’은 여성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도시 공간 및 정주 여건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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