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월명동은 19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군산시 월명동(동장 홍순철)은 19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마련한 주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월명동은 지난 2008년 선양동과 통합했으나 1988년에 건축된 443㎡의 노후된 청사 사용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소한 주민센터는 연면적 1,457㎡ 3층으로 1층에는 민원실과 사무실, 사랑방, 2층은 취미교실, 건강교실, 자기개발실, 만남의 공간이 있으며 3층은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중대본부를 배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층에 주차장 30면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심 내 녹지율을 높이고 옥상에는 태양광과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운영 예산을 절감하도록 했다.

/군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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